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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경제의 어려움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7개월 넘게 감소하고 있는 수출 문제일 겁니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들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겹겹의 어려움 속에서 더욱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장품을 수출하는 중소업체. 중국에서 화장품 용기를 수입해왔는데, 최근 들어 용기 가격부담이 커졌습니다. 달러로 결제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 환산 가격이 급등한 탓입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1,400원대를 치면서 어떻게 보면 약 30%~35% 정도의 원가 상승이 작용 해버린 거예요. 한국보다 용기가 비싸져 버렸어요."] 제품값을 올리기엔 중국 시장 분위기가 차갑습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저희가 '공급가를 올린다'라고 하면, '그러면 (거래를) 끊겠다'라고 얘기를 해요."] 일본과 유럽 등을 공략하자니 이번엔 결제 통화 변경 요구가 걱정입니다. 환차익이라도 얻으려면 가치가 높은 달러로 대금을 받는 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달러로 결제하던 파트너들이 전부 다 달러를 바꾸고 유로화나 엔화로 바꿔버린다는 겁니다."] 원화 가치가 내려가면 물건값이 싸져 수출이 잘 된다는 것도 옛날 얘기. 원화 가치가 2021년 8월 이후 계속 내려가는데도, 한국 수출 비중은 줄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특히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에선 환율로 인한 수출량 증대 효과가 사라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그나마 버티는 내수로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지난 22일 : "(성장률) 1.5%~2% 사이에 볼 수 있는 소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수출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빠요. (그 소비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수출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돌아가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최근 제조업체들이 그동안 번 이익으로 충격을 견디고 있지만 고금리가 이어지면 부정적인 영향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우리 경제는 수출이 7달 넘게 계속 줄고 있죠. 특히 수출에 의존하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속에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장품을 수출하는 중소 업체. 중국에서 화장품 용기를 수입해왔는데, 최근 들어 용기 가격부담이 커졌습니다. 달러로 결제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 환산 가격이 급등한 탓입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1,400원대를 치면서 어떻게 보면 약 30%~35% 정도의 원가 상승이 작용을 해버린 거예요. 한국보다 용기가 비싸져 버렸어요."] 제품값을 올리기엔 중국 시장 분위기가 차갑습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저희가 공급가를 올린다'라고 하면, '그러면 (거래를) 끊겠다'라고 얘기를 해요."] 일본과 유럽 등을 공략하자니 이번엔 결제 통화 변경 요구가 걱정입니다. 환차익이라도 얻으려면 가치가 높은 달러로 대금을 받는 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기서철/화장품 수출업체 대표 : "달러로 결제하던 파트너들이 전부 다 달러를 바꾸고 유로화나 엔화로 바꿔 버린다는 겁니다."] 원화 가치가 내려가면 물건값이 싸져 수출이 잘 된다는 것도 옛날 얘기, 원화 가치가 2021년 8월 이후 계속 내려가는데도, 한국 수출 비중은 줄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특히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에선 환율로 인한 수출량 증대 효과가 사라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그나마 버티는 내수로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지난 22일/국회 기획재정위원회 : "(성장률) 1.5%에서 2% 사이에 볼 수 있는 소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수출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빠요. (그 소비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수출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이게 돌아가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최근 제조업체들이 그동안 번 이익으로 충격을 견디고 있지만 고금리가 이어지면 부정적인 영향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고물가 #고환율 #수출
대표적 소비재인 화장품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중국 수출의 효자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34%를 기록한 이후 올해 1, 2월에 27%가 더 떨어졌습니다. 감소 폭이 경쟁국인 프랑스와 일본에 비해 2~3배나 큽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중국의 양극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나 일본 것(화장품)은 명품은 또 많이 수입하거든요. 중산층이나 나머지 분들은 자국산을 많이 쓰는 것 같고요.] 반도체는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에 대한 우리의 최대 수출 품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2%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크게 줄다 지난달엔 -50%까지 떨어졌습니다. 미 중 갈등 속에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올라가고, 기업들은 잇따라 중국에서 생산시설을 철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조철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내에서 가져가던 소재나 부품, 이런 부분들이, 대중 수출이 자동적으로 줄어드는 그런 상황들이라서 구조적으로 대중 수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그런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품목과 대상국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특정 품목 의존도가 가장 높고, 수출 국가 의존도는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수출 대상은 중국과 미국에 40%가 집중됐습니다. [이상호 /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 분산이 돼 있으면 헤지가 가능한데 이들 두 나라(중국, 미국) 집중돼 있다 보니 두 나라의 경기 상황에 민감도가 심화될 수밖에 없거든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미 중 무역 분쟁 속에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해 막대한 무역 흑자를 내던 호시절이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중국 수출 감소세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었습니다. 처음엔 한 자릿수였으나 10월에 -15.7% 이후 본격화해 지난달까지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실적이 20-30%씩 줄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대중국 반도체 수출도 급감해 -22%를 시작으로 반 토막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국으로 향하는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환율 효과에 더해 전기차 등 고가 차량이 많이 팔리며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습니다. 그 결과 대 중국과 대미 수출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중국 수출의 58%에 그치던 미국 수출은 지난해엔 70%, 올해 들어서는 96%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불과 3억 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달 수출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초엔 미국이 역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월별 통계로는 2003년 7월 이후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이 수출 1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조상현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출 경기가 급랭하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은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 특히 전기차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품목별 수출 실적도 자동차와 반도체는 지난해 4월엔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나 지난달엔 2억 달러 정도로 좁혀졌습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은 공급량 감소보다는 단가 하락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D램 고정가는 지난해 1월에서 4월까지는 3.41달러였으나 지난해 4분기 2.21달러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 1.81달러, 지난달엔 1.45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감산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대중국 수출도 회복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중국, 그리고 최대 수출품목으로서의 반도체 지위를 바꿀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보다는 경기에 덜 민감한 품목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도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중국 수출 규모가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줄면서 한중수교 이후 최대 무역 적자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되는데, 리오프닝으로 인한 중국의 소비 회복도 제한적이라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장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6백30억 달러에 이르는 무역 흑자를 안겨준 중국. 지난해엔 12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급감하더니 올해는 적자가 역대 최대 속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의 대중 수출은 38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2%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주요 수·출입국 23곳 가운데 최대폭입니다. 대중국 수출 규모 순위도 2위에서 5위로 내려갔습니다. 수출은 급감하는 반면 수입은 꾸준히 늘면서 올 1분기 대중 무역수지는 7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역대 최대 폭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수출 주력 상품인 반도체 경기 악화와 단가 하락이 겹쳐 전망도 어둡습니다. 대중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31.7%에서 올해 1분기 -44.5%로 더 나빠졌습니다. 기술 격차가 계속 좁혀지는 것도 우리에겐 큰 부담입니다. 한중 간 첨단산업 기술경쟁력을 비교했을 때 우리 비교우위는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중국의 비교우위는 더 강세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반도체 쪽의 저부가·저기술 쪽은 중국기업들이 열심히 따라오고 있어서 아마 수년 내 중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도 제한적입니다. 음식과 숙박 같은 중국 내 서비스 위주로 회복되면서 휴대전화와 자동차 같은 우리 수출품 소비로까진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반도체 등 첨단 제품의 '자급'을 목표로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면서 한중 교역의 근본적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란 점도 대중 수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그래픽:김지훈 김정현/영상편집:이상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대중국 #한중수교 #무역적자
〈앵커〉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mm 포탄을 받아서 우크라이나로 보내고 있다" 오늘(25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인데요. 지난해 우리 정부가 미국에 줬던 포탄 10만 발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는 거로 보입니다. SBS 취재 결과, 이 물량 말고 지난 2월, 우리 정부가 미국과 추가로 약 12만 발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미국에 수출했다고 인정하는 155mm 포탄은 약 10만 발입니다. 지난해 11월 계약 물량입니다. 이후에도 미국은 155mm 포탄 추가 공급을 요청했는데, 정부 소식통은 SBS에 "지난 2월 미국 정부와 155mm 포탄 약 12만 발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한국의 포탄 수십만 발이 미국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이송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살상 무기의 우크라이나 직접 지원은 부인했지만, 간접 지원 등 미국과 다른 방식의 협의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조태용/국가안보실장 (어제, 국회 운영위) : 그 외에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미 간의 협의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없습니다.] 포탄 제조업체 풍산은 지금까지 미국과의 계약을 공시하지 않아 미국으로 보내지고 있는 155mm 포탄의 상당량은 우리 군 비축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정부 소식통도 "우리 정부가 포탄 물량에 상당하는 돈을 미국으로부터 받아 새 포탄을 제작해 비축고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풍산은 국산 K9 자주포, K2 전차 수출과 연계해 155mm 포탄 약 40만 발과 120mm 포탄 약 5만 발 등을 폴란드에 수출한다고 공시했는데,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학살 등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우회 지원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조무환, CG : 문정은) ☞더 자세한 정보 🤍 ☞[SBS 단독보도]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SBS단독보도 #포탄 #우크라이나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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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이 16%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에도 수출이 감소하면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무역수지도 43억 4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324억 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13.2% 줄었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일까지의 성적으로 볼 때 5월 월간 기준으로도 수출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감소폭도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더 확대돼 수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의 침체와 자동차의 선전이 이달에도 이어졌습니다. 승용차가 54.7% 증가했지만 반도체는 35.5% 줄었고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도 감소했습니다. 상대국별로는 최대교역국인 중국이 23.4% 감소했고 미국으로의 수출도 2% 줄었습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367억 4,700만 달러로 15.3% 줄었습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초과하면서 무역수지는 43억 400만 달러의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경우 15개월 연속 적자 행진으로, 이처럼 장기간 적자가 이어지는 건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사례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95억 4,800만 달러입니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무역 적자를 우려하는 질의가 나왔는데,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5월이 지나면 적자 폭이 개선되고 하반기, 특히 4분기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의 대외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무역적자 #수출 #감소
[앵커] 반도체 한파와 자동차 호황 속에 우리나라의 수출 대상 1위 국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2위로 내려앉으면 20년 만에 순위가 바뀌는 것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대중국 수출 감소세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었습니다. 처음엔 한 자릿수였으나 10월에 -15.7% 이후 본격화해 지난달까지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실적이 20-30%씩 줄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대중국 반도체 수출도 급감해 -22%를 시작으로 반 토막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국으로 향하는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환율 효과에 더해 전기차 등 고가 차량이 많이 팔리며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습니다. 그 결과 대 중국과 대미 수출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중국 수출의 58%에 그치던 미국 수출은 지난해엔 70%, 올해 들어서는 96%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불과 3억 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달 수출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초엔 미국이 역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월별 통계로는 2003년 7월 이후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이 수출 1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조상현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출 경기가 급랭하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은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 특히 전기차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품목별 수출 실적도 자동차와 반도체는 지난해 4월엔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나 지난달엔 2억 달러 정도로 좁혀졌습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은 공급량 감소보다는 단가 하락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D램 고정가는 지난해 1월에서 4월까지는 3.41달러였으나 지난해 4분기 2.21달러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 1.81달러, 지난달엔 1.45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감산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대중국 수출도 회복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중국, 그리고 최대 수출품목으로서의 반도체 지위를 바꿀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보다는 경기에 덜 민감한 품목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도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영상편집:박정란 그래픽:주혜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부가 일본을 수출 우대 국가, 화이트리스트에 먼저 복귀시켰는데요. 일본 쪽의 반응은 기대와 달라 보입니다. 한국에 수출된 일본제품이 위험한 국가에 흘러 들어가진 않는지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했습니다. 🤍 #일본 #화이트리스트 #수출규제
지난해 폴란드와 4조 원대 잭팟을 터뜨린 한국형 경전투기 FA-50이 말레이시아와도 최종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23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초음속 경공격기 FA-50 수출 최종 계약식에 참석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월 KAI와 FA-50 18대 도입 본계약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FA-50은 동남아와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계 최대 군수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FA-50 #말레이시아 #수출계약 #경공격기 #KF-21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 KBS 뉴스 ◇ PC : 🤍 ◇ 모바일 : 🤍 ▣ 인스타그램: 🤍 ▣ 페이스북: 🤍 ▣ 트위터: 🤍 ▣ 틱톡 : 🤍
00:00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마시면 안 돼"‥국회 과방위 설전 (2023.05.24/뉴스데스크/MBC) 01:42 [오늘 이 뉴스] "오염수 마셔도 됩니까?" "허허.." "위원장!" 과방위 또 설전 (2023.05.24/MBC뉴스) 03:34 [오늘 이 뉴스] "'오염수 1리터 마신다' 간담회에 왜 혈세 썼죠?" 질문에 '진땀' (2023.05.24/MBC뉴스) 05:57 "후쿠시마 물 마실 수 있다" 영국 교수 초청‥"괴담 검증", "일본과 공조" (2023.05.19/뉴스데스크/MBC)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KF-21 미사일 탑재 공개…FA-50 수출사업 속도 [앵커] 강대국들이 선점한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리도 나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 주역은 우리 기술로 만든 경전투기 FA-50과 한국형 전투기 KF-21인데요. 조한대 기자가 K방산의 개발과 수출 사업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사천에 있는 KAI.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6대의 시제품 제작에 나선 KF-21은 날개 양쪽에 지난 4월 분리 시험에 성공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AIM-2000을 무장할 수 있습니다. 두 달 전 분리에 성공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는 전투기 하부 4발을 포함해 총 6발까지 탑재가 가능합니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가 달린 KF-21의 네 번째 시제품입니다. KF-21은 올 하반기 공중급유 훈련에도 나섭니다. [차명수 / KAI 수석 시험비행 조종사] "24년 전반기부터 미티어랑 AIM-2000에 대한 추가적인 테스트 포인트에서 외장 분리가 계속 진행이 될 것이고, 최종적인 저희의 목표인 유도 발사가 있는데 유도 발사는 25년 후반기에 예정…" KF-21이 개발에 한창이라면, 한 대당 가격이 500억원 안팎인 우리의 경전투기 FA-50은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폴란드에 48대 수출 계약을 따낸 KAI는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1차분 12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엔 말레이시아와 18대 수출 계약도 체결해 FA-50은 K방산 수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AI는 이에 힘입어 국산 헬기 '수리온'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KF-21 #FA-50 #KAI #방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중국산 자동차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자동차 수출국 부동의 1위, 일본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는데요, 일본 도요타도 미국 포드사도 독일 BMW도 아닌 중국산 자동차... 어떻게 이런 추격이 가능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권용주 퓨처모빌리티연구소장 나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중국산_자동차 #일본 #자동차_수출
[앵커] 2차 전지에 이어 최근엔 의료기기와 농기계가 대구의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이들 산업은 향후 해외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어서, 대구의 산업 구조까지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를 만드는 이 업체는 10여 년 전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최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제작 방식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더 넓혀 매출을 80%까지 더 낼 계획입니다. [김종원/메가젠임플란트 해외전략실 상무이사 : "중국이라든지 그리고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올해 더 박차를 가해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을 수립을 했고..."] 이 같은 의료용 기기를 비롯해 경작 기계, 반도체 부품 등 인쇄회로가 대구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이들 3대 신 수출 품목은 수출액이 2018년 5억 5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에서 10%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수출 1위를 차지하던 자동차 부품 수출액과 비슷한 수준까지 성장한 겁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경우 수출이 2018년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이들 품목은 성장이 담보된 산업군이어서 향후 수출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진호/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팀장 : "개도국을 중심으로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요. 또 식량 산업에 대한 투자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수출 증가가 계속될 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차전지와 함께 수출 지형을 바꾸고 있는 이들 3대 수출 품목이 대구 경제를 새롭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그래픽:이보경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 품목 하면 단연 반도체가 떠오르죠. 그런데 지난달 수출 실적을 보니, 자동차와 차 부품을 합친 수출액이 76억 2천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가 부진한 사이에 빈자리를 자동차 산업이 메우고 있는 셈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인기 수출 차종에 SUV가 많이 있는데, 앞으로 더 커질 전기차 그리고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자동차 #suv #반도체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3월 수출 551.2억 달러·수입 597.5억 달러 3월 무역수지 -46.2억 달러…13개월 연속 적자 3월 수출 전년 대비 13.6% 감소…반도체 34.5%↓ [앵커] 지난 3월에도 수출이 13.6%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는 46억 달러 적자로, 1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3월 무역통계도 여전히 적자군요? [기자] 예, 오늘 오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551억2천만 달러, 수입은 597억5천만 달러로 집계돼 46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적자 행진입니다. 수출은 1년 전보다 13.6%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는데,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영향이 큽니다. 반도체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IT기기 수요가 줄고, D램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액이 전년 대비 34.5% 급감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년 전보다 41.6%, 석유화학은 25.1% 감소하는 등 15개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이차전지를 제외한 13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3.4%, 아세안은 21% 줄었습니다. 수입은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1년 전보다 6.4%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동안 쌓인 무역적자 누적액은 226억 달러로 지난해 1년간 총 누적적자의 절반에 달합니다. 하지만 산업부는 지난 1월 월간 기준으로 최대인 127억 달러 적자 이후 점진적으로 적자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출도 자동차 수출액이 64% 급증하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 회복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무역 적자 개선을 위해 수출지원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고 한일 협력 분위기가 수출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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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한파와 자동차 호황 속에 우리나라의 수출 대상 1위 국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2위로 내려앉으면 20년 만에 순위가 바뀌는 것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대중국 수출 감소세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었습니다. 처음엔 한 자릿수였으나 10월에 -15.7% 이후 본격화해 지난달까지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실적이 20-30%씩 줄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대중국 반도체 수출도 급감해 -22%를 시작으로 반 토막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국으로 향하는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환율 효과에 더해 전기차 등 고가 차량이 많이 팔리며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습니다. 그 결과 대 중국과 대미 수출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중국 수출의 58%에 그치던 미국 수출은 지난해엔 70%, 올해 들어서는 96%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불과 3억 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달 수출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초엔 미국이 역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월별 통계로는 2003년 7월 이후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이 수출 1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조상현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출 경기가 급랭하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은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 특히 전기차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품목별 수출 실적도 자동차와 반도체는 지난해 4월엔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나 지난달엔 2억 달러 정도로 좁혀졌습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은 공급량 감소보다는 단가 하락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D램 고정가는 지난해 1월에서 4월까지는 3.41달러였으나 지난해 4분기 2.21달러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 1.81달러, 지난달엔 1.45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감산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대중국 수출도 회복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중국, 그리고 최대 수출품목으로서의 반도체 지위를 바꿀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보다는 경기에 덜 민감한 품목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도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영상편집:박정란 그래픽:주혜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산 경공격기 FA-50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됩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18대, 말레이시아 공군은 2차로 18대 더 구매할 계획도 있어 추가 수출도 기대됩니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771.2580 / 055.250.5050 홈페이지 제보 - 🤍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 인스타그램 : 🤍
미국이 나서 새롭게 세계 질서를 짜면서 가장 견제 하는 세력은 역시 중국과 러시아입니다. 이 움직임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들도 동참하라는 건데 우리 입장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생산 기지이자 주요 수출 시장이기도 해서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어서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 마이크론의 메모리반도체에 대해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하겠다고 밝힌 중국 정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었지만, 실상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그러자 이번엔 미국이 다시 나섰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반도체를 팔 수 없게 되더라도 한국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지 말 것을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중국의 마이크론 안보 심사, 다시 미국의 판매 제한 요청까지, 양국의 신경전 한복판에 우리 반도체가 끼어있는 겁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 요청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오늘 : "각국 기업의 이익을 해치는 전형적인 과학기술 패권과 보호무역주의 행태이다. 이런 이기적인 행태는 인심을 얻지 못하여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타이완 관련 언급에 대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던 중국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국까지 겨냥한 대응에 나설 우려도 있습니다. [연원호/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너희도 미국 편들었다가는 이렇게 될 거야, 너희 것도 다 대체될 수 있으니까 똑바로 해' 이런 시그널(신호)을 (중국이) 보내는 거죠."] 한편 산업부는 28일부터 러시아에 대한 수출 금지 품목을 7백여 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러 수출 통제에 발 맞추는 차원입니다. 한미일, 북중러 두 축의 갈등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힘의 균형 속에서 수출 시장을 확보해온 우리 기업들에겐 쉽지 않은 과제가 던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김지영/그래픽:김석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반도체 #미국 #중국
[앵커] 반도체 한파로 대중 수출도 급감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왜 그런 건지 이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수출 규모는 382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2%나 급감한 겁니다. 이런 감소 폭은 중국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1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대중 수출 규모는 2위에서 5위로 추락했습니다. 이렇게 낙폭이 커진 건 계속된 반도체 수출 부진 여파입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대중국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반도체 수출인데, 반도체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수출액 자체가 굉장히 떨어진 게 있고요. 올해부터는 반도체 수량도 좀 떨어졌다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1분기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40%나 줄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도 마이너스 44.5%로 악화했습니다.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데다, 중국 산업구조가 변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과거에는) 우리나라 중간재가 중국으로 많이 수출됐고 중국은 그걸 활용해서 최종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했는데 지금은 중국도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그러한 중간재를 직접 만들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적자국으로 변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의 바뀐 산업구조를 명확히 인식하고 기술력 향상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중국 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영상편집:최연호 그래픽:최재용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수출 부진의 후폭풍이 이제 고용시장을 덮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2년4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는데, 문제는 수출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부 전민정 기자입니다. #수출부진 #고용시장 #제조업 [기사원문보기] 🤍 △대한민국의 경제를 보세요!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알람설정하세요! #한국경제TV뉴스 #뉴스플러스 #경제 #투자 #한경 △'한국경제TV 뉴스' 유튜브 구독 🤍
05/12 MTN 핫라인 5 국내 주요 방산업계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호조를 보였습니다. 세계시장에서 전투기와 전차를 비롯한 한국무기 구매가 이어진 덕분인데요. 전성기를 맞은 K-방산, 점유율을 더 늘리기 위해선 과제도 있습니다. 어떤 벽을 넘어야 할지 전성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텍스트 내용 더보기 🤍 ▶ YouTube 'MTN Pick 뉴스' 🤍 ▶ YouTube 'MTN 핫라인 5' 🤍 #방산업계 #1분기실적 #호조 #전투기 #전차 #핫라인5 #뉴스 #뉴스다시보기 #MTN #머니투데이방송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 FA 50이 말레이시아 공군에 수출됐습니다. 역시 우리가 개발한 'KF21 보라매'호가 초음속 시험 비행에 성공한 가운데, 세계시장을 향한 우리 전투기 수출에 물꼬가 트였다는 평갑니다.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김원장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첨단 미사일은 물론 정밀 유도무기 투하가 가능하고, 마하 1.5 초음속에 야간 임무수행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항공기 설계에서 전술 운영 체계까지 우리가 직접 개발한 전투기 FA50 18대가 말레이시아 공군에 수출됩니다. 모두 1조 2천억 원 규몹니다. [다툭 무예즈/말레이시아 국방차관 : "이번 수출이 (양국간) 방산협력뿐 아니라 이 지역 안보 협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FA50 전투기는 이미 지난해 폴란드에 48대, 4조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12대가 납품되고 폴란드 공군 조종사들이 이미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영 체계가 미국산 전투기와 비슷해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기존 F-16과 F-18 전투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구영/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 "중요한 것은 후속지원인데 카이(KAI)는 현재 생산 라인이 굉장히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후속 군수지원이 매우 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투기의) 가동률이 굉장히 높고."] [정상화/공군참모총장 :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우리 전투기가 한 몫을 담당하는 시작점이 됐고."] 특히 필리핀에선 실전 투입까지 되고 있는데 기술력과 가격은 물론 안정적인 부품 공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슬로바키아와 이집트 공군 등과도 구체적인 수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또 T-50 항공기가 이미 6개 나라에 수출됐고 FA50 전투기의 수출 규모도 모두 6조 원을 넘으면서, 우리 방위산업 수출에서 항공 전력이 큰 축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자료조사:조영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KAI #FA50 #전투기
'전면 수출금지' 검토…러 '세계경제 폭망' 경고 [앵커] 다음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러시아 간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G7 정상들이 사실상의 전면적 수출 금지를 검토할 거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서방 국가들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제재 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외무상]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G7으로서 강력한 러시아 제재를 계속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유지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 "거의 모든 품목의 수출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특정 국가에 대한 제재는 특정 품목 외에 다른 품목은 기본적으로 수출을 허용되는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일부 품목만 빼고, 다른 모든 품목에 적용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실제 추진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러시아의 보복위험이나 관련 회사들의 반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심각한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미 핵심 반도체와 첨단기술 제품을 비롯한 수백개 제품에 대해 러시아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런 움직임에 "세계 경제 위기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석유 공급망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활로도 모색하고 있습니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하고 주요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를 통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한국 경제를 한파가 덮치고 있습니다. 당장 새해 첫 달인 지난달에 우리 수출이 주저앉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 무려 17% 가까이 줄었습니다. 수출이 이 지경에 처한 건, 반도체 불황 탓이 큽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서 40%도 넘게 떨어진 겁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조금씩 올려 조정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성장률만 계속 낮춰가고 있습니다. 주요 지표가 줄줄이 아래로 향하는 '경제 겨울'인 겁니다. 먼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어야 하는 수출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김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김도훈기자 #JTBC뉴스룸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언제쯤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까요. 지난달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12개월 이상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진 건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반도체 수출이 거의 반 토막 나다시피 한데다, 대중국 무역도 좀처럼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 큽니다. 🤍 #반도체수출 #무역수지 #수출침체
[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대중국과 아세안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7개월째 역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경제의 자급도가 높아지며 경제활동 재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세계적 경기 침체로 반도체 수출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지난 1분기에 1년 전보다 28% 감소한 데 이어 4월에도 27%가 줄었습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무선통신, 철강 등 주요품목들의 중국 수출이 계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체 수입 감소율은 회복하며 무역이 정상화하고 있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수입은 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하락 폭이 1분기 -45%에서 지난달 -32%로 조금 개선됐지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낙수효과는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중국 내 재고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어서 1분기에는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그렇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2분기, 3분기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고.]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도 지난달에 26% 넘게 줄었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40%가량 감소했는데, 아세안 내 최대 무역 파트너인 베트남의 수출 부진이 중간재인 반도체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입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거기(베트남)에서 만드는 각종 텔레비전이나 휴대폰이나 그런 것도 줄다 보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도 줄고 결국 베트남 수출이 많이 줄다 보니 아세안 쪽이 지금 안 좋습니다.] 아세안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 번째 수출상대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수출이 매달 -20% 정도 역성장을 기록하며 미국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한파와 미 중 무역 분쟁이 반도체에 편중된 우리 수출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촬영기자:정철우 영상편집:이은경 그래픽:김효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00:00 K2 전차·K9 자주포...연휴에도 불밝힌 K-방산 (1월 22일, 김문경 기자) 02:20 강화되는 한·폴란드 방산협력...공동 군사훈련도 한다 (4월 26일, 조수현 기자) 03:54 "K-방산 대단해요!" 주한 외교단, 화력시범 시찰 (5월 10일, 신현준 기자) 05:53 국산 KF-21 미사일 무장 공개...하반기 공중급유 시험도 (5월 10일, 임성재 기자) 07:55 개발 순항 중인 KF-21...폴란드도 공동 개발 참여할까? (5월 14일, 김문경 기자) 09:37 말레이시아에 FA-50 경공격기 18대 수출 확정..."1조2천억 규모" (5월 23일, 임성재 기자) 11:10 역대급 규모 화력격멸훈련...F-35부터 드론까지 총출동 (5월 26일, 임성재 기자)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앵커〉 반도체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무역적자는 1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액은 496억 2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2% 줄어들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자동차와 선박은 각각 수출이 40.3%, 59.2% 늘었지만 반도체의 4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41%나 감소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 상품의 수출도 업황 부진과 유가 철강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과 아세안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이상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2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 감소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줄어든 게 영향을 줬습니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26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무역적자는 지난 1월 이후 정점을 찍은 뒤 개선되는 추세로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20억 달러로 내려온 건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단기적으로는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등 기술 개발 투자,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한 순방 성과가 관련 업계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 ☞[위기의 민생경제] 기사 모아보기 🤍 #12시뉴스 #우리나라 #수출 #적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KAI가 오늘(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해양·항공전시회 'LIMA 2023'에서 초음속 공격기 FA-50 18대의 말레이시아 수출 최종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액은 총 9억 2천만 달러로 한화 1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동일 기종으로 18대를 추가 도입하는 2차 사업까지 계획하고 있어, KAI의 말레이시아 FA-50 수출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FA-50 #KF-21 #KAI #K방산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간접수출을 하면 무엇이 좋으냐고요? 수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발급받아 수출기업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매확인서가 어떤 것인지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릴께요! ^^ EXECUTIVE PRODUCER : LEE JONG UN, KIM DO YEOP
3월 수출도 줄어들면서 반년째 마이너스 흐름이 예상됩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을 1년 전과 비교했더니 17% 넘게 줄었습니다. 무역 적자도 63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309억 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 일수는 14.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더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조업 일수를 고려한 평균 수출액으로 보면 23.1%가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섯 달 연속 감소했는데, 이달에도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가 45% 가까이 줄었고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도 감소했습니다. 상대국 별로 보면,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인도 등이 줄었습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은 36% 넘게 줄었는데, 이달까지 감소하면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는 겁니다. 반면, 미국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2억 6,900만 달러로 5.7%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탄, 승용차 등이 증가했고, 원유, 반도체, 가스 등이 감소했습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 대만 등이 증가했고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은 감소했습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6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겁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4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무역적자 #수출 #경제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개.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합니다. 🤍 #세가지경제, #무역수지, #수출
밀당 - FA-50 (FA-50 Fighting Eagle) FA-50 파이팅 이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로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FA-50에서 F는 Fighter(전투기), A는 Attacker(공격기)의 약자, 50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의미한다. FA-50은 제너럴 일렉트릭 F404-102 터보팬 단발엔진으로 구동되며 최대 속도는 마하 1.5, 연료탱크 장착 시 최대항속거리는 약 2,500km이다. 조종사와 무장관제사 2인이 탑승하는 복좌형 이다. 복좌형은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되며, 지상공격이나 고속 전선통제(Fast FAC) 임무 시에 유리하다. 20mm 기관포와 공대공 미사일의 대명사 '사이드와인더'의 최신 버전인 AIM-9X, 공대지 유도미사일 AGM-65 Maverick, 레이저 유도폭탄 GBU-12 등 다양한 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전자무기체계 성능이 높아지면서 고성능의 전투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에서 최근 FA-50이 경쟁 기종들을 압도하는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보편적 미들급 전투기인 F-16과 호환성이 높아 조종사의 기종 전환이 쉬운 편이고 성능 개량을 통해 고성능 능동형위상배열레이더(AESA)와 전자전 장비, 다양한 정밀 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또, 초음속 비행 능력을 갖춰 동급의 경량 전투기 가운데 공중 기동성이 가장 우수하고 F-16이나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보다 덩치가 작고 구조 설계도 단순해 생산성이 뛰어나다. 획득비용은 다른 4.5세대 전투기의 절반 수준인 6200만 달러(약 811억 원), 시간당 유지비용은 30% 정도인 시간당 3500달러(약 458만 원)에 불과해 경제성이 좋다. FA-50은 2013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필리핀(FA-50PH), 이라크(T-50IQ), 폴란드(FA-50GF/FA-50PL), 인도네시아(T-50i), 태국(T-50TH), 말레이시아(FA-50),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 운용중이다 YTN dmb 채널을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 #FA50 #K방산 #수출 #국산전투기
[앵커]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가 줄어 내수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기는 나빠지는데 물가가 높다 보니 금리를 낮출 수도 없어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도 수출 부진은 여전합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7% 넘게 줄어 5개월 연속 내림세입니다. 반도체가 42.5%나 급감해 전체 수출액을 끌어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무역수지는 1년째 적자 행진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수출 타격 속에 그나마 경제를 뒷받침해줄 내수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월 소매판매액지수가 2% 넘게 줄면서, 소비는 석 달 연속 쪼그라들었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2일) ; 내수지표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수출부진이 지속하면서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있지만, 잡히지 않는 물가에 서민 삶은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상반기 공공요금과 식료품 등 각종 가격 인상을 억누르고 있지만, 일시적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부형 /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 : 중국이 리오프닝 (경제활동 재개)하게 되면 전반적인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물가 불안까지 겹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물가와 경기 사이에 고민을 거듭해온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멈춘 건데 곧장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지난달 23일) : 환율에 쏠림 현상이 있거나 변동성이 너무 커지게 되면 당연히 우리 금융시장 안정이나 물가에 주는 영향을 고려해서 조치할 예정입니다.]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정부도 선뜻 경기 부양책을 꺼내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금리 인하나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당분간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KAI가 오늘(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해양·항공전시회 'LIMA 2023'에서 초음속 공격기 FA-50 18대의 말레이시아 수출 최종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액은 총 9억 2천만 달러로 한화 1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동일 기종으로 18대를 추가 도입하는 2차 사업까지 계획하고 있어, KAI의 말레이시아 FA-50 수출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FA-50 #KF-21 #KAI #K방산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